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수상
폐기물 자원순환 선도, 환경에너지기업 정착
문경서 폐PET병 리사이클링 공장 가동
국내 최초로 농업부산물 재활용사업 전개
한국바이오플랜트(주)(대표이사 김학전)가 ‘제17회 202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자원순환기술부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학전 대표
이 회사는 2013년 창립이후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기술력을 쌓아오며 국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정착했다.
한국바이오플랜트는 ▲ESCO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산업 및 환경플랜트 건설사업 ▲소각시설 및 폐열보일러 시공 ▲전기공사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컨설팅 역량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관계사인 (주)한국자원환경, 더에너지앤에코(주), 더에너지솔루션즈(주), 한일이엔지(주)와 사업협력으로 PET Flake, 농산물 건조, 폐비닐 재생유 제조,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통합해 SRF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전개중이다.
한국바이오플랜트는 ‘고부가 폐PET Flake 재활용 사업’, ‘농산물 건조 사료(비료)화 사업’, ‘폐비닐 재생유 제조(열분해유) 사업’, ‘재활용 플라스틱(MR)을 활용한 인삼 지주대 제조사업’ 등 4가지 사업 아이템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폐기물 자원순환’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도약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
이 중 국내에서 발생되는 폐PET병을 PET Flake로 재제조해 단섬유 및 시트지, 고품질의 장섬유 등으로 재활용하는 폐기물 리사이클링 사업을 경북 문경시에 구축,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유통센터 및 김치 가공업체 등에서 발생해 소각 또는 매립 으로 처리되는 농업 부산물(배추, 청과 등)을 수거해 건조 처리공정을 거쳐 단미사료와 유기질 비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전개중이다.
이 사업은 충남 청양군에 국내 최초로 구축해 농업 폐기물의 자원 선순환 구조를 통한 환경 오염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플랜트는 2019년 ‘지열/수열 및 폐열 열교환장치 및 이를 이용한 복합발전시스템’과 ‘회전식집진장치 및 이를 이용한 폐기물 건조시스템’ 등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하는 등 연구개발을 늦추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통합허가대행업 등록을 비롯해 ISO(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9001, ISO(환경경영시스템인증서)14001, ISO(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서)45001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선진화 기업으로 변신중이다.
한국바이오플랜트 사업은 현 정부의 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활성화 환경정책에 잘 부합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해 품질 좋은 플라스틱은 재생원료로 의무 사용하고, 복합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은 열분해 해 원료로 활용하는 정책이 앞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폐페트 등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페트 1만톤/년 이상 생산자 등)해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석유, 화학원료, 수소연료로 재활용을 허용하고, 공공열분해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바이오가스 확대를 위해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등은 통합해 바이오가스 생산(‘22년 유기성폐자원법 제정, 2026년까지 최대 5억N㎥/년 생산)하는 정책에 드라이브 걸고 있다.
이 회사는 ‘내일을 향한 Green Energy’를 사업 이념으로 환경 및 에너지사업, 신사업 기획, 건설, 공사관리, 설계, 인허가수행, 수주 영업, 금융 조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ESG경영, RE100과 연계한 토탈 에너지·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는 발전과 도전으로 열린 기업문화를 지향하며, 고객사와 함께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학전 한국바이오플랜트 대표이사는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도전으로 환경-에너지분야의 새 패러다임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